일상/영화&드라마

내가 사는 피부 La Piel Que Habito, The Skin I Live In, 2011

일라한 2020. 3. 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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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라에요 :D

 오늘은 조금 생소하실 법한 영화를 보고 왔어요.

 

먼저 청불영화로 >>>미성년자 여러분들은 뒤로가기버튼<<<

 

 

 

 

우연히 알게된 독특한 소재의 영화라고 해서 보게되었어요.

간단하게 리뷰를 하자면 호불호가 갈릴 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엔 지루해서 보기싫었는데 솔직히... 한번보면 끝까지 봐야되는 성격이라

사건이 하나씩 생기면서 너무 놀라서 계속보다가 여운이 남게 되더라고요.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 주의!

 

 

 

 

 

 

처음엔 뭔가 예쁜 여자분이 나오는데 (베라)

실험을 당하며 이상한 옷을 계속 입고있어요.

혼자 방에 카메라로 감시당하는 채 살아가요.

여긴 재미가 없더라고요 전..

/근데 정말 여자분 몸매가 경이로울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라인이 예쁘시더라고요 ㅠㅠ

 

 

베라를 돌보는 집안의 가정부같으신 분

의 아들이 찾아오면서 사건이 일어나요.

 

 

이 남자 유명한 성형외과의사로 비밀리에 인공 피부를 연구해요

가정부가 이 여자는 의사의 딸을 너무 빼다박았다면서 죽이길 바래요

여자의 정체는 누군지 모르죠

 

 

클로즈업해서 회상도 하고...

 

이남자분의 딸은 창에서 자살을 했어요.

원래 정신질환이 있었지만 많이 나아지면서 파티에 가게 되었는데

 

 

강간을 당하게 되고, 심한 정신병을 앓다가 죽게 됩니다.

 

이에 아빠(의사)는 강간범을 납치하게 되고

온갖 실험을 하게 됩니다.

납치당한 강간범은 갇힌 방에서 점점 미쳐가다가

 

....

결국 탈출을 해요! 중간 내용은 생략 -

끝은 허무하게 끝나요.

 

 

솔직히 딸 입장과 아버지 입장 강간범 입장

개개인의 견해가 다를 것 같아요.

저는 솔직히 아버지입장이 이해가 되서 

물론 납치하고 실험하고, 잘한 것은아니지만

아버지의 증오심의 크기는 그보다 더하지 않았을까,

가해자가 불쌍하게 그려진게 조금 걸렸어요.

결말이 허무한게 안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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