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19 의 영향과 일상..

 

어느날 아침에 운동을 가는데 사람들이 빼곡히 줄서있다..

다이소 10시오픈 전

9시부터 줄서있던 사람들..

공적 마스크가 배포된 뒤로는 없지만

아예 다이소에는 마스크 품절이라고 아직도 붙어있다.

하늘은 더없이 맑아지고 있다.

미세먼지가 항상 많던 이 시즌

미세먼지도 없이 마스크와 함께 살아가고있다.

- 요새는 프로필도 마스크 써야한다 더라

퇴근하면서 봤었던 달

이쯤은 아마 슈퍼빌런 31번 환자가 나오자 마자

대구에서 급증하고 있던 시기였었다.

줄이 아주 끝이 보이지 않을만큼 서있었다.

그러고 감기에 걸려서 바로 출근 중지하고

검사하러 갔었다..

다행히 음성이였지만

검사할때 너무 끔찍했다.

이시기에 아픈건 아픈게 문제가아니라

남에게 피해를 줄까 두렵다.

그리고 하늘은 항상 요새 이쁘다.

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졌으면 좋겠는데

이전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이 넘나 슬펐다.

돌아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