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서울숲 솥밥 맛집 - 쵸리상경 방문 후기

서울숲 근처에 유명한 성수동 핫플!

인스타에서 쵸리상경을 보고 가봐야겠다고 마음먹고 미리 검색을 했었어요.

그랬더니 오픈런부터 장난 아니다 이런 얘기가 많아서, 원래는 오픈에 맞춰서 방문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지각... 해서 지하철에서 출발하면서 테이블링 어플로 원격 줄서기해서 먹은 후기..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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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성수 핫플 쵸리상경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8-8 2층 쵸리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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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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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주차공간 X

방문 대기 등록 혹은 테이블링 어플 이용(11:15, 17:15 오픈)

 

 

 

이 건물의 2층이 쵸리상경인데요, 처음에 골목 입구에 공사 중 팻말이 있어서

들어가면 안 되는 줄 알고 우왕좌왕했어요, 실제로 바로 옆 건물이 계속 공사 중이었고요.

밑에서 대기하시는 커플 분들도 굉장히 많았었습니다.

쵸리상경말고 밑에 무슨 가게가 있었는데, 거기도 많이 다니시더라고요.

쵸리상경 건물 우측 계단을 올라가면 웨이팅 기계와 위에 이렇게 붙어있습니다.

웨이팅 등록해도 시간 지나면 식사 못한다는 부분에서 조금 식겁했어요.

11시 오픈에 맞춰 오픈런 하는게 안전빵이겠지만..

게으른 저는 실패해버렸습니다.

저는 테이블링 어플을 이용하여 지하철에서 출발과 동시에

원격 줄서기를 11시 31분에 했습니다.

테이블링 원격 줄서기

근데 2시 6분에 입장함 ㅋㅋㅋㅋㅋㅋ

월요일이었는데, 이상하다.. 저는 주말인 줄 착각했습니다..

계단에 올라 바로 왼쪽에 드디어 쵸리상경 입장했을 때..

안에 사람들이 꽉 차있거나 못 치운 테이블들이었어요.

내부 사진 찍기 머쓱해서 내부 사진은 이게 다입니다..

그냥 보면 깔끔 정갈.. 뭐랄까 백소정이랑 살짝 비슷한 느낌?

그리고 많이 넓지 않고, 회전율도 그렇게 빠르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더욱 웨이팅이 오래 걸리는 것 아닐까요..

성수 맛집 쵸리상경 메뉴판

쵸리상경의 메뉴판이에요.

메인인 솥밥 메뉴와 곁들일 수 있는 사이드 메뉴가 있습니다.

원래는 한정판 스테이크 솥밥을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점심, 저녁에 각 20개씩만 한정 판매로 주문할 수 있어서 2시 6분에 입장한 저는 절대 먹을 수 없었습니다.

쵸리상경 스테이크 솥밥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오픈런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희는 연어 솥밥과 전복장 솥밥을 주문했습니다.

 

 

쵸리상경에 들어가 앉자마자 정해놓은 메뉴를 주문하니

밑반찬을 슥슥슥 놓아 주셨어요.

오징어 젓갈.. 우엉조림.. 백김치... 나머진 뭘까...

스프라이트 한 캔도 주문했는데 빨대가 귀엽더라고요. 근데 종이 빨대여서 눅눅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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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냅킨에 쵸리상경 솥밥을 맛있게 드시는 방법이 붙어있었어요.

오 하고 읽어보는데 솥밥마다 먹는 방법이 조금씩 차이가 있더라고요.

보면서 스테이크 솥밥 맛있겠다 다시 눈물 찔끔 흘렸습니다..

그리고 곱창김이 뭐지 김같이 생겼는데 뭘까.. 얘기했는데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전복장 솥밥은 앞에 참기름 냄새가 솔솔 나는 전복장이 나왔습니다.

저는 사실 전복은 구이로만 먹어서 안머금

쵸리상경 연어 솥밥

제가 시킨 연어 솥밥이에요.

주문 후 만들어지다 보니 나오는데 꽤나 시간이 걸렸어요.

대신 막 나왔을 때 뜨거울 때 바로 먹는 그 맛이 진짜 맛있더라고요.

윤기도 장난 아니었어요.

그릇에 덜어서 먹는데 날치알과 함께 한입.. 그냥 한 입... 연어와 한입

맨밥조차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늦게 나왔지만 이해할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쵸리상경 전복장 솥밥

이건 전복장 솥밥입니다 :)

여기도 날치알이 솔솔. 연어도 그렇고 전복도 재료가 되게 싱싱하게 보였어요.

윤기에서 느껴졌음..

전복은 밑반찬과 나온 전복장과 비벼 먹으면 완전 대박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친구가 맛있어서 주금.

그릇에 밥을 얼추 덜어내고 직원분께 물 부어주세요! 하니

뜨거운 물을 붓고 덮어주셨어요.

근데 여기 벨누르는거 없어서 직원분 부르기가 조금 힘들었어요.

얼추 시간 됐나..? 하고 열어서 싹싹 숭늉으로 먹었어요.

저는 많이 위장이 작아서 많이 못 먹는데 ㅠ 맛있어서 계속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많이 못 먹는 내 위장을 탓할 뿐..

 

 

맛은 진짜 맛있었어요!

갈 수만 있다면 또 가고 싶긴 해요...

쵸리상경 웨이팅이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테이블링 어플을 이용하면 원격 줄서기를 할 수 있지만,

오픈 15분 이후부터 가능한 점과 줄서기하려면 폭탄..이라는 게 사용이 되는데

대충 이 어플의 재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게 수급이 생각보다 어려워 보였어요..

그리고 저는 월요일!! 인데!!! 2시간 반을 기다려서 들어갈 줄은 몰랐지!!!!!!!!!

출발과 동시에 줄서기 했는데 도착하고도 한 시간을 카페 같은 데서 방황했습니다...

심지어 카페들도 꽉 차있었어요..

거기다 스테이크 솥밥을 먹을 수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ㅠㅠ

맛 자체로는 완전 재방문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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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쵸리상경의 스테이크 솥밥을..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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