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리뷰

싱거 오버록 (14sh754) 사용기

일라한 2020. 3. 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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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오버록 개봉기는 전에 올렸었죠!

그 이후에 사실 저는 한복을 배웠어서 오버록을 쓸일이 별로 없었거든요.

제가 요새 한복만들고 있기도하고

단기 알바를 잠깐잠깐하면서 바빠서(핑계로 안만들고..ㅎ)

놀다가 작은 주머니만들어보면서 실험겸 써보자하고!!

오버록 페달 연결하고 무턱대고 밟아봤어요!

설명서는던지고!!! 미싱이랑 똑같겟지!!!

그러고 대참사... 구멍이자꾸 뚫려가는 ...

처음에 오버록에껴잇던 천이 너덜너절해지면서 마음이 아파오고 ... ㅠㅠ 그때당시 밤중이고 다음날 새벽스케줄이여서 화가나ㅓ서 ㅠㅠ때려치웠었어요.

그다음에 실을 사용설명서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실을 다시끼워보고 무서워서 칼도들어보고 하는데도 안되더라고요 ../멘붕/

잘못된 예시

그리고 오늘 친구한테 전화로 SOS를 하고..

친구도 잘모르지만 같이 찾아주면서 사진보여주고 하나하나 해봤어요...

결론은 여러분들 실확인잘하시고

저처럼 처음부터 무턱대고 밟지마세요...ㅎ

처음에 나온 여분의 실을 잡고 처음엔 실이끼워져서 오거든요! 왠만하면 안건드리면서 옆에 핸들(?)로 돌려서 실의 꼬임을 조금빼내듯이 만들고 그 이후에 봉제하세요 ...

실바꾸실때는 꼭 매듭지으시고 잡아당기셔서 이어서 실꽂는 일을 최소한으로!!

핀셋으로해야되서 되게 힘들거든요 ㅠㅠ

뒤에 혹시 실엉킨지도 확인하시구

결국 나중엔 이위에처럼 조금 빤듯하게? 됫습니다.

칼로깔끔하게 자르면서 봉제하는게 깔끔하긴하더라구요.

 

 

저는 이분 블로그 보고 실 잘못된 부분 고칠 수 있었어요.. 메모겸.. 남겨요 감사해요 흑흑

저도 문화센터같은데 가야되나 걱정했는데

https://blog.naver.com/su333woman/220305452084

 

근데 확실히 기회가 되시는분들은 특히 저같이 오버록 미싱자체를 처음보시는 분들이라면 문화센터가서 오버록만 살짝배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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