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파스타 맛집 :: 신의 식탁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일라입니당

인스타그램 보는데 부천에 신의 식탁 사진이 보였는데

되게 꾸덕한 찐 파스타 느낌의 사진이여서

그래서 엄청 맛잇어보여가지고 다녀왔습니다.

부천대학교와 굉장히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서

역근처에서만 다녀가지고 이쪽길은 처음이라

길을 조금 헤맸어요.

멀리서도 보이는 웨이팅이..!

가게 이름이 안써있고 멀리서 파스타 리조또만 보여서 맞나..? 하면서 다가갔었어요.

밖에 팻말보면서 음 맞구나하고, 웨이팅 기다리는데

3팀정도 있었나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도 곧 3팀이 생기더라고요.

밖에서 메뉴 보면서 뭐먹을지 엄청 고민하는데 사실 못고르겠더라고요..

다먹고 싶어서...

안에 의자에서 대기하는데

바로 주방이 보이는 인테리어였어요.

가게가 아담하게 테이블이 한 7개 정도 있는거같아요.

안쪽에 테이블 자리가 되게 아늑해보여서

저기에 앉고 싶었어요..

물에 나뭇잎이 동동 넣어서 주셨는데

딱히 물맛이 다르다는 못느꼈어요.

벽쪽에 추천메뉴가 있었어요.

먹고싶긴했는데 다른게 먹고싶어서 ㅠ

다음에 꼭 먹어보고 싶어요.

메뉴판은 생략 -

밖에서 보던 메뉴가 전부라..

앉아서 주방쪽 천장 보면 이런 느낌..?

되게 좁고 아담한 가게긴해요.

여긴 뒤쪽 천장쪽이였는데

사슴 목이 조금.. 어 개인적으로는 조금 무서웠어요 ㅋㅋ

그릇들이 다 예뻐서 탐나더라고요 ㅠ

처음에 나온 에피타이저 식전빵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는데

빵 + 소스 + 토마토 + 베이컨 + ???

처음엔 치즈인가 버섯인가 헷갈리는 무언가 하얀게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엄청 맛있었어요..

​

다 나오고 항공샷!

진짜 너무 맛잇어보이지 않나요 ㅠㅠ

청포도 에이드까지 시켰어요.

 

김치 치즈 리조또

12,900 \

가게 대표 메뉴 사진에 있는데

너무 맛있어보여서 이메뉴 뭐나고 여쭤보고, 바로 시켰어요.

느끼한거 안좋아하시는 분들이 괜찮게 드실 수 있는 메뉴 인거같아요.

김치볶음밥과는 다른 것이 덮밥과 조금 비슷한? 거기에 치즈까지

한국인이 싫어할 이유는 거의 없죠

저는 사실 꾸덕한 리조또가 더취향입니다.

바질 페스토 파스타

12,900 \

오일 파스타 위에 닭다리 살이 올라가있어요.

고기가 굉장히 맛있고

향이 엄청 진해서 저는 굉장히 만족스럽게 먹었어요.

마늘 양파도 엄청 가득했습니다.

요렇게 한입에 먹으면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ㅠ

다음엔 진짜진짜 꾸덕한 투움바나! 로제! 까르보나라!!

이런거 꼭 먹으러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