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커리 맛집 알라딘 식당)

이 시국에 오랜만에 외출 ...ㅎ

코시국이라 외출 거의 안하고 집에서 생활하면서

요새 과로사님 유튜브 많이 보게 되었는데,

브이로그 하시는거 재밌어서 보다가

과버지께서 운영하시는 알라딘 식당 오픈 하셔서 홍보하는 동영상 올리시더라고요.

위치만 알고 다음에 나갈 기회가 있을때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외출하는 김에 방문 하였습니다.

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 같이 간 친구는 양고기를 못먹어서

메인으로 판매하시는 양고기 케밥은 못 먹었어요..

 

부천역에 기둥 교회 있었던 위치에 교회는 없어지고, 새로운 오피스텔 상가 건물이 생겼는데,

그건물 모퉁이 쪽에 알라딘 케밥 커리라고 적힌 식당이 있습니다.

평일 점심이 었고, 나름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대기시간이 약 15분 정도 있었어요.

안에 테이블이 4개 밖에 없기도 하고요.

어떤 손님은 와서 홀 보고 포장해서 가시더라고요.

망고 라씨, 버터 난, 버터 치킨 커리

항공 샷!

커리랑 버터 난은 필수 니까 ~!

버터난 3,000 \

버터 치킨 커리 10,000 \

 

알라딘 식당 의 차별화된 점이라면 난이 다른 인도요리 식당 가봤던 곳들보다

난이 작고 두툼해서 그런가 되게 쫀득쫀득한 식감을 가졌어요.

드시는 분들마다 차이가 있지만, 얇고 길쭉한 난이 익숙하신 분들은 안좋아하시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쫀득쫀득해서 씹는 맛이 마음에 들었어요 :)

버터 치킨 커리는 어디에나 똑같은 비슷한 맛??

어느 커리집을 가도 저는 요거만 먹게 되더라고요, 마살라 먹을까 했는데 친구가 싫대성..

치킨 케밥 라이스 9000 \

양고기 케밥이 추천 메뉴인데 !

친구가 양고기를 못먹어서 치킨 케밥 먹을까 하다가, 요새 밥을 안먹은지 오래되서,.,

처음에 치킨 티가 라이스로 시켰는데, 벽에 메뉴판 사진에 치킨 케밥 라이스가 있는데 

너무 맛있어보여서! 급하게 주문 변경 되냐고 여쭤보고 변경했어요.

처음먹는 특이한 맛인데 계속 생각 난다고 해야되나..? 처음에 먹으면 어.. 맛잇당..! 이 느낌은 아닌데

먹다보면 계속 먹고 싶은 맛??

배불러서 남긴게 아쉬워요 ㅠㅠ

친구는 느끼한 음식을 많이 못먹어서 잘 못먹더라고요.

앉아 있는데 친구가 샌드박스 화분 있대서 봤더니

AK47 따따따따 시강가더라고요 ㅋㅋ

남겨서 조금 아쉬웠지만!

재방문 의사 있어요, 주말엔 대기 길거같아요.

테이블이 아무래도 4테이블이다 보니까 ㅠ

나가기 전에 혼자 오신 손님 있었는데 저희 둘이 시킨 메뉴 거의 그대로 시키시더라고요.

근데 혼자 다드심

머쓱했어요.

곧 배달도 시작한다던데 케밥라이스가 뭔가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다시 먹고 싶네요 

기회가 된다면 양고기 케밥도 !!